상콤한 7월의 첫날~ 오늘은 두텁떡을 만들어 보았습니당
 
두텁떡은요!! 쌀가루를 간장으로 간을 한 궁중의 대표적인 떡으로 후병 또는 봉우리떡이라고도 한답니당~
 
저번에 대추약편도 굉장이 손이 많이가고, 또 고급스런 떡이라고 했는데 기억이 나시나용 ㅎㅎ
 
하지만 요요 두텁떡에는 비할바가 못될거 같아여~ 
 
두텁떡이야 말로 떡중의 떡! 정~말 정말 재료도 많이 들어가서 그만큼 손이 많이가고, 맛난 떡이었어여
 
아직도 그 맛을 잊을수가 읍네용 ㅠ,,ㅠ)b
 
요렇게 맛나니 두텁떡을 옛날~ 임금님의 탄신일때마다 만들었겠죵?ㅋㅋ
  

 
저는 쑥 두텁떡을 만들어보았어용
 
두텁떡은 소를 만들때 정확한 계량을 해야한답니당!
 
저는 같이 공부하는 분과 만들었는데용~ 두텁떡을 배우면서, 들어가는 재료들의 미세한 양 차이로도
 
맛이 확확 바뀐다고 말씀을 많이 들었거든여~ 두텁떡은 정말 예민한 떡이라는 생각을 했답니당 ㅋㅋ

 
 
그리고~ 소를 만들때 수분조절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사실히힛
 
맛난 두텁떡을 드시고 싶다면 촉촉한 소를 만들어야한 다는게 사소하지만 중요한 팁이었어용!
 

 
요 두텁떡 소에는 유자, 대추, 꿀, 밤, 잣, 호두가 들어갔어여
 
거피팥가루와 함께 위의 재료들을 잘 섞어 주었답니당!
 

 
유자가 들어가서 향도 정말 향긋하고, 속도 정말 꽉꽉 알차게 들어가서 완전 맛있어여
 
씹을때마다 유자향이 입에서 퍼지는데...와...굿굿굿!!
 
쑥을 넣어 만든 찹쌀피도 정말 쫄깃하니 찰졌어여
 

 
 
만들고나서 시식을 다 같이 했는데용, 다들 시식하면서 맛있다~맛있다를 연발했어용ㅎ_ㅎ
 

 
이건 모양을 잡고나서 위에 잣을 박아보았어여~  먹음직스럽게 보이시나용!
 

 
그리고 이건 대추 꽃을 만들어서 위에 올려 보았답니당
 

 
 
안의 소가 정말 환상적이라서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말이져 ㅎ_ㅎ ㅋㅋ
 
반으로 잘라서 속이 보이게 찍은 사진이 없어서 좀 아쉽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