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는

목요일 사과나무에서 무스케익을 만들어보았습니당~

딸기무스케익인데여~ 저번에 한번 만들어보았지만

처음 만들었을때 정신없이 너무 허둥지둥만들어서

이번엔 차분히 다시 만들어보았어용

가운데 노란줄도 한번 넣어보았는데여~

저 노오란 줄은 단호박을 넣어서 색을 준거랍니당!

같이 공부하는 언니는 단호박무스케익을 만드시고 계셔서

 가운데에 포인트를 넣기위해 서로 교환했어여ㅋㅋ

그냥 무스를 올릴까하다가, 딸기를 위에 한번 장식해 보았습니당

위에 올린 딸기가 보이도록 무스도 얇게 올렸답니당!ㅋㅋ

딸기설기를 만들때 전 색을 요로케 진하게 주진 않아용!

파스텔톤이 자연스럽고 예쁘다고 생각하거든여~

하지만 오늘은 무스도 그렇고 설기도 그렇고 색을 좀 진하게 냈어여~

요런 분홍색은 색을 진하게 내면 전 왠지 불량 식품같아 보일까봐

좀 그랬는데, 오늘 만들어보니 색이 참 사랑스럽습니당ㅋㅋㅋㅋ

이건 언니랑 저랑 남은 무스를 양갱틀에 찍어낸거랍니당!

요 양갱들도 상큼하니 맛낫어여 

호박양갱들은 동물실리콘틀에다가 성형을 하였습니당!

아이들이 참 져아할거 같아여ㅋㅋ

딸기무스케익을 다 같이 시식하고, 단면을 찍어보았습니당

안에 넣은 딸기잼이 보이네여ㅋㅋ

맛나게 먹겠다고 딸기잼을 듬뿍듬뿍 넣어줬어여!

딸기잼을 많이 넣을 경우 잘못하면 찌는과정에서 떡이 갈라질수 있기때문에

조심해서 자~알  넣어주어야 해용

하지만 오늘은 갈라지지도 않고.. 잼도 많이 들어가고... 다행입니당

딸기향이 느껴지시나여?ㅋㅋ 요번 딸기무스는 딸기향이 정말 확~퍼지는게

냄새만으로도 달콤함과 상큼함이 느껴지는 그런 케익이었답니당

요건 같이 공부하는 언냐가 만드신 단호박무스케익이에여~

단호박 무스는 정말 자주 만들고 만드는것도 보고 하네여

가운데에 서로 교환해서 넣어준 띠 보이시죵?ㅋㅋ

띠와 함께 완두배기도 넣어 주셧어여!

꽃절편 장식이 잘 어울리죵?